대전의 세헤라자데

글쓰기는 정말 어렵습니다. 하지만!! 한해동안 시민기자 활동을 해 보니, 참 좋습니다. 잘 쓰고 싶다는 욕심이 뭉게뭉게 솟지요. 그래서 일기쓰기 싫어하는 두 초등학생들 앞세우고 저도 비법을 배우러 계룡문고에 가야겠습니다~ 오실라우?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은 문화가 있는 날입니다. 2월은 22일입니다. 이 날, 공연/전시/영화관람권을 갖고 대전예술의전당 앞마당으로 가면 책 한 권과 바꿀 수 있답니다. 이름하여 도깨비책방!! 관람권, 버리지 마세요~ 기사참고하세요~ http://www.newstomato.com/ReadNews.aspx?no=728650

12월 15일 바로 오늘입니다~ 죽동에 자리잡은 별똥별과학도서관에서는 일반인들을 위한 눈높이 과학강연이 다채롭게 열립니다. 오늘은 별똥별과학도서관이 잘 운영되도록 애쓴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자리와 지역주민들을 위해 생명공학연구소 정흥채 박사님의 강연을 듣는 시간이 마련되었대요. 아우~ 갈지 말지 고민입니다. 지난 여름,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버스를 갈아타는 수고로움도 마다 않고 과학바캉스를 정말 유익하게 들었는데 한파는 움추러들게 하네요. 죽동에 사는 분들께는 추천~

어느새 크리스마스를 겨냥한 체험이 속속 등장합니다~ 올해 크리스마스는 아쉽게도 주말입니당~ 아쉽아쉽!! 그래도 빠질 수 없는 것은 달콤달콤 케익이죠? 가족이 함께 만들어 더 뜻깊은 시간을 대흥동청소년문화의집에서 누려~~봅시당! http://blog.daum.net/djyouth1318

SNS 능력자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12월 12일 대전시청 5층 대회의실에서 2017 대전광역시 소셜미디어기자단 위촉식이 열렸습니다. 현장으로 가보실까요? 대전시청 1층 엘리베이터 옆 이곳 저곳에 기자단 위촉식 안내글도 게시되어이네요. 딱 1년 전, 글솜씨도 사진솜씨도 없으면서 '도전 정신' 하나로 지원했던 일이며 덜컥 합격해서 오늘처럼 위촉식에 참석했던 기억이 뭉개뭉개 떠올라 혼자서 키득키득 웃었네요. 2017년 대전소셜미디어기자단은요. 저와 같은 40대 전업주부(불량주부가 맞겠네요~)를 비롯하여 학생과 직장인 등 다양한 연령과 직업을 가진 분들 48명으로 구성되었대요. 게다가 6대 1의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당당히 오늘의 자리에 모였답니다. 우와~ 새삼, 제가 대견했답니다. 더 놀라웠던 건 그 중 ..

케이블 방송 드라마로 대한민국 직딩들의 마음을, 심지어는 퇴사한 지 12년째 전업주부의 마음까지 흔든 '미생'의 작가 윤태호 님이 대전에 오신답니다. 사전신청은 http://reply.hellodd.com/home/DForum1612 장소 ibs는.. 바로 요기!!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를 아시나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으로 전국 시도별 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가 함께 운영하고 있는 학교 밖 프로그램입니다. 주 5일제가 시행된 2012년부터 어린이와 청소년, 또 가족단위로 국악, 연극, 무용, 미술 등 다양한 분야의 문화예술교육을 접하고, 또래와 가족 간에 소통하는 장을 마련하는 정책사업이래요. 우리 대전은 대전문화재단이 주축이 되는데요. 저희 가족도 이 사업을 통해 다채로운 경험을 하고, 즐겁고 알찬 토요일을 보내곤 했습니다.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는 매 학기마다 운영되는데요, 올해 가을에는 깜짝 행사가 열렸습니다. 청소년과 가족을 대상으로 다양한 예술활동과 체험을 결합한 1박 2일 캠프형 프로그램이 마련되었거든요. '꿈을꾸물'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캠프는 미술, 연극, 무..

영화 기억하시죠? , , 을 만든 대한민국 대표 영화감독 이명세 님이 대전을 찾는답니다. 이번에는 이명세 감독의 영화 이야기만 듣는 것이 아니라, 사전에 공모된 10분 이내 단편영화 시사회와 신인감독 인터뷰도 함께 한다니, 영화감독을 꿈꾸는 누구에게나 반가운 소식이겠네요~~ ✔️ 신청방법 : http://onoffmix.com/event/85350 ✔️ 문의 및 응모: 031-751-7277 / arteday@nolda.net

어느덧 12월 11일입니다. 1·234·56·7이라는 신기한 숫자 기록을 남긴 12월 9일. 저희집 막내 보물 강지민 생일 12월 10일. 그리고 오늘... 남은 스무 날동안 열심히 살아야겠습니다.^^ 올해가 가기 전에, 시간이 없어서 혹은 주머니 사정이 나빠서 공연 한 번 챙겨보지 못한 분들을 위한 소식이 있답니다. 해마다 연말이면 펼쳐지는 대전 서구청의 송년오페라 공연이지요~~ 아~~ 송년이라니....ㅠㅠ 올해는 파리의 젊고 가난한 예술가들의 웃음과 눈물어린 청춘 생활을 담고 있는 라 보엠입니다. 대전에 처음 이사와서 보았던 것이 카르멘이었는데, 벌써 300년 전 일인 듯.. ^^ 무료 티켓은 서구문화원 또는 주민센터에서 받으실 수 있대요. 저도 내일 아침에 만년동 주민센터로 GoGo!!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를 아시나요? 주 5일제가 시행되면서, 알차게 토요일을 보낼 수 있게 마련된 문화예술체험 프로그램이랍니다. 짧게는 한 달, 길게는 한 학기 이상 전문 선생님들과 미술, 연극, 음악, 환경 등 다양한 영역의 프르그램을 즐길 수 있답니다. 뒤늦게 알게 되어 한 손에 꼽을 정도의 프로그램에만 참여해 봤지만, 특히나 올해는 1박 2일 캠프도 마련되었습니다. 당연히 신청기간만 손꼽아 기다리고 기다렸지요. '꿈을꾸물'이라는 뜻이 뭘까 했더니, '꿈다락'의 '꿈'과 아이들이 앉아서 손으로 '꾸물꾸물' 만드는 모습을 합쳐서 만든 이름이래요. 참, 좋은 뜻이죠? 지난 주말에는 저희 큰아이의 꿈을꾸물 캠프가 있었습니다. 저희 큰 아이는 중학교 1학년으로 사춘기 아이답게 배우의 꿈을 꾸고 있습니다. 또 춤..